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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킨다!

소행성은 간혹 지구상공을 지나가거나 상층대기에서 폭발을 일으키기도, 아주 드물게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소행성의 날’은 지구촌 시민 모두가 이러한 위협을 인식하고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따라서 ‘소행성의 날’은 하나밖에 없는 행성 지구와 우리 가족, 사회, 후손들을 위해 우리가 당장 실행에 옮김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준비한 전 지구적 이벤트다.

‘소행성의 날’은 1908년 6월 30일, 중앙시베리아에 작은 소행성 하나가 지구에 충돌해 대도시 면적에 해당하는 지역에 피해를 준, 퉁구스카 사건이 일어난 날이다. 소행성 검출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라이브 콘서트, 지역행사, 강연 프로그램 같은 크고 작은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러한 전 지구적인 행사에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과학자, 우주인, 예술가, 그리고 첨단기술과 비즈니스를 이끄는 세계적인 명사들이 선포문 에 서명했다.

그 취지는 아래와 같다.
우리가 가진 기술을 이용해 지구와 생태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소행성을 검출, 추적하고 잠재적 재난에서 지구를 보호해야 한다. 이것은 문화와 역사, 학문, 기술과 같은 인류의 유산을 보존하는 길인 동시에, 앞으로 우리를 대신할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이기도 하다. 우리에게는 비극적 재난을 막을 수 있는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 있다. 우리는 이 행성에 사는 지적 생명체로서 모든 생명을 보호할 책임이 있으며, 이러한 진취적 노력을 통해 우리는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온, 모든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위협이 되는 실체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거나, 위협을 파악하는 일을 게을리 하거나, 혹은 알면서 대비하지 않는 것은 가족과 다음 세대를 걸고 도박을 벌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일생 동안 100메가톤급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과 비슷하다. ‘소행성의 날’ 100x 선포 (Asteroid Day 100x Declaration)는 향후 10년 동안 10만개의 소행성을 발견, 추적하는 노력을 전개할 것을 촉구한다. 이 같은 일이 가능하다면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보호하는 것뿐 아니라, 내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를 밝히는 것은 물론, 이를 미래 전진기지로 쓰는데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